안녕하세요. HMHWorks 입니다. 작은 가게 사장님이 사람을 쓸 때 드는 돈과 해야 할 신고를 계산기와 글로 정리하는 곳입니다.
시작은 앱이었습니다. 작은 가게를 위한 매장 관리 앱을 만들면서 출퇴근 기록과 급여 계산을 코드로 구현해야 했는데, 주휴수당 하나를 정확히 계산하려고 조문을 찾다 보니 「이걸 아는 사장님이 몇이나 될까」 싶었습니다. 시급 10,320원인 알바 한 명에게 실제로 나가는 돈이 월 239만원이라는 것부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앱에 넣으려고 파고든 것을 계산기로 만들어 공개하고, 계산기가 답하지 못하는 것은 글로 씁니다. 곁들여 앱과 서버를 직접 만들고 굴리면서 겪은 것도 남깁니다.
만들고 있는 것
우리매장 —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출퇴근을 종이에 적고 월말에 계산기를 두드리는 과정을 없애는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쓰는 앱과 직원이 쓰는 앱이 따로 있고, 지금도 쓰면서 고치는 중입니다.
가족 전용 사이트 — 아이들 사진과 일정을 가족만 보도록 만든 비공개 사이트입니다. 사진 앨범, 채팅, 시간표 알림, 낙서장까지 직접 붙였습니다. 공개하지 않는 사이트라 여기서는 링크를 걸지 않지만, 만들면서 겪은 것은 글로 남깁니다.
직접 굴리는 서버
이 블로그를 포함해 워드프레스 두 개가 오라클 무료 서버 한 대에서 돌아갑니다. 처음에는 메모리 952MB 짜리였고, 2026년 8월에 더 큰 것으로 옮겼습니다. 좁은 데서 시작해 본 덕에 무언가 느려지거나 멈추면 어디를 먼저 볼지는 몸으로 압니다.
서버 관리가 본업은 아닙니다. 앱을 만들려면 필요해서 배운 것이고, 그래서 전문가의 정답보다 초보가 막히는 자리를 잘 압니다. 같은 곳에서 막힌 분에게는 그게 더 쓸모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근거로 쓰나
이 블로그는 남의 돈 이야기를 합니다. 급여, 4대보험, 퇴직금, 세금 신고 기한. 숫자 하나가 틀리면 읽는 분이 과태료를 물거나 지원금을 놓칩니다. 그래서 근거를 정하는 방식만은 까다롭게 지킵니다.
- 1차 출처만 씁니다. 법령은
law.go.kr, 세금은 국세청, 4대보험은 각 공단. 블로그나 남의 계산기를 근거로 쓰지 않습니다. - 확인한 값은 문서에 먼저 적고 거기서 글과 계산기로 가져옵니다. 요율이 바뀌면 그 문서를 고치고 나머지를 따라 고칩니다.
- 글마다 「몇 년 기준」을 밝힙니다. 기준 연도가 없는 숫자는 이듬해에 사람을 헤매게 만듭니다.
- 출처가 엇갈리면 단정하지 않습니다. 계산기는 모르는 자리에서 경고를 띄우고 멈춥니다.
말로만 하는 원칙이 아니라, 이 방식 덕에 실제로 잡아낸 것이 있습니다.
- 널리 쓰이는 어떤 계산기가 국민연금을 아직 9%로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2026년은 9.5%, 1998년 이후 첫 인상입니다).
- 어떤 블로그가 기간제법 과태료를 1억원 이하로 적어 두었습니다. 조문을 찾아보니 500만원 이하였습니다.
- 국세청 안내끼리 어긋난 적도 있었습니다. 원천세 반기납부 자격이 한쪽은 「20명 이하」, 다른 쪽은 「일정 규모 이상」. 시행령 원문으로 확정했습니다.
계산기는 전부 직접 만들었습니다. 남의 것을 가져다 쓰지 않은 이유는, 그 안의 요율이 맞는지 제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글에 쓰는 그림도 사진을 가져오지 않고 코드로 그립니다 — 요율이 바뀌면 다시 그리면 되고, 저작권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아닌 것
이 부분을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서로에게 낫습니다.
- 노무사도 세무사도 아닙니다. 자격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 그래서 개별 사안의 상담은 드리지 못합니다. 같은 조건처럼 보여도 사업장마다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 모든 글 끝에 최종 판단은 노무사·세무사에게라고 적어 두는 이유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쪽입니다. 직원 급여를 실제로 계산해야 하는 입장에서, 조문과 공단 자료를 찾아 읽고 그것을 계산기와 글로 정리하는 일. 전문가의 결론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 알고 가시도록 돕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쓸 때 지키는 것
- 직접 해 본 것만 씁니다. 남의 글을 옮기거나 요약하지 않습니다.
- 막혔던 자리를 함께 적습니다. 설치 순서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그때 화면에 뜬 에러 문구와, 그게 왜 났는지입니다.
- 틀린 것은 고칩니다. 잘못 쓴 것을 알려 주시면 근거를 확인해 글을 수정하고, 계산기까지 함께 고칩니다. 무엇을 고쳤는지도 남깁니다.
- 글마다 모양을 다르게 씁니다. 같은 틀에 내용만 바꿔 찍어내지 않습니다. 답이 한 줄인 주제는 짧게 끝냅니다.
- 안 써 본 물건은 후기처럼 쓰지 않습니다.
광고와 제휴에 대해
서버 비용과 도메인 값을 충당하기 위해 앞으로 이 블로그에 광고가 붙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소개하는 글에는 제휴 링크가 들어갈 수 있고, 그 링크로 구매가 이루어지면 일정 수수료를 받습니다. 구매자가 더 비싸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제휴 링크가 있는 글에는 본문에 그 사실을 밝힙니다. 수수료를 받는다는 이유로 좋게 쓰지 않습니다 — 그러면 이 블로그를 쓰는 이유가 없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적어 두었습니다.
연락
글을 따라 하다 막혔을 때, 틀린 곳을 찾았을 때 알려 주세요. 같은 곳에서 막힌 이야기를 들으면 글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